티스토리 뷰
[ 목차 ]
젊은 남성을 위한 남성탈모 예방 실천법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탈모는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입니다. 원형탈모뿐만 아니라 M자 탈모 등 발생하는 유형도 제각각인데요.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실천 가능한 남성탈모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 원인 :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 남성호르몬과 DHT 및 5-알파 환원요소
- 스트레스
- 두피 불청결
- 화학약품
- 흡연 및 음주
유전적(선천적) 원인
사람에게는 8개의 대머리 유전인자가 있는데, 해당 유전인자가 간접적으로 작용을 할 경우,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탈모가 있을 시 자녀에게 탈모가 유전적으로 옮겨질 위험성이 높은 이른바 '상염색체 우선 유전'을 보이게 됩니다.
남성호르몬과 DHT 및 5-알파 환원요소
두 번째로 살펴볼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에 작용하는 '5-알파 환원요소'에 의해 변환되는 'DHT'가 모모세포에 작용하여 모낭을 위축, 세포분열을 둔화시키면서 발생하는 것에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에 따른 탈모현상과는 다른 증상으로 결과적으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남성형 탈모로 이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을 빼면 가장 의심해 볼 수 있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자체가 직접적으로 탈모현상을 야기하는 것을 정의하기는 힘드나, 남성호르몬, 유전, 노화 등이 타 요인들과 함께할 때 탈모의 진행 속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에 간접적으로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속 자율신경에 이상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교감신경 쪽이 자극을 받으면서 혈관수축과 함께 입모근수축 등으로 모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피 불청결과 화학약품
평소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거나 혹은 두피를 꼼꼼하게 씻지 않는다는 등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을 시 탈모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들의 경우 헤어스타일을 위해 젤이나 왁스, 스프레이 등을 사용할 때가 많은데, 이러한 이물질과 샴푸 잔여물, 피지, 땀 등은 두피조직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2차적인 탈모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흡연 및 음주
마지막으로 건강에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인 '흡연과 음주'입니다. 담배는 4,000여 가지의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모발과 함께 두피의 영양공급에 직접적인 원인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 및 카페인 섭취는 모발과 피부조직의 수분을 빼앗아 두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두피 및 모발 관리 방법
✅ 진행성 질환 인식 :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며, 남성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 변환으로 발생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두피와 모발 영양 공급 :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과 단백질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 사용이 두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머리 관리 규칙 실천 :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저녁에 머리를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씻기
- 뜨거운 물보다는 신체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감기
- 말릴 때는 수건으로 강하게 털거나 비비지 말고, 자연 바람이나 드라이어 찬바람으로 말리기
이상으로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탈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탈모는 남성뿐만 아니라 남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더욱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예방법을 실천하여 탈모를 관리하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내용은 한국의약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모발학회가 진행한 '탈모 및 관련 정보습득현황' 조사 결과 발표자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같이 읽으면 도움 되는 글
'건강정보 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백뇨 증상과 문제점, 당뇨와의 관계 (29) | 2024.05.13 |
---|---|
만성 염증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29) | 2024.04.29 |
폐경기 초기 증상과 여성의 뇌 상태 변화 (0) | 2024.04.02 |
평소 이유 없이 코피가 난다면? (4) | 2024.04.01 |
서울 초미세먼지, 황사 대처법 (0) | 202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