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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르게 많이 걷고 뛰거나, 오래 서 있거나 혹은 딱딱한 신발(구두 등)을 신은 다음날 아침 발바닥을 땅에 딛었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진 않으셨나요? 일상 중에 통증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이기에 또는 처음에는 아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안 생겨서 일시적인가 보다 하고 무심코 지나치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이러한 초기증상들이 자칫 족저근막염으로 발생된 통증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잡지 않으면 고생하게 되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사진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우선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면, 다른 말로 발꿈치 골곡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족저근막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부터 시작해서 발바닥 안쪽으로 5개의 가지로 뻗어있는 발가락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근막)를 말합니다.

 

이 근막이 있음으로 해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올리거나 보행 시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이유?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사진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족저근막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명확한 원인이 없는 염증성 질환이나, 위험요인으로는 발의 과도한 사용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많이 걷거나 뛰는 등 발을 많이 사용했을 때에 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가락이 구부러져있는 경우에도 발가락이 허공에 뜨면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무게감이 커지고 이에 따라 발의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체중(비만)의 경우에도 하체에 많은 부담이 가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족저근막염 주요 증상

 

족저근막염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보여집니다.

 

1. 아침 통증(발뒤꿈치) 
2, 발바닥 안쪽(아치) 통증
3. 뻣뻣한 느낌
4.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

 

4. 족저근막염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할까?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사진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족저근막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칭 또는 생활습관 교정 등을 통해 증상이 호전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발을 딛기보다는,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서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둥근 물체(마사지볼 등)를 사용하여 발바닥을 이완시켜 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과체중(비만)이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해 주시는 것 또한 족저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대부분 스스로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호전되거나 일상에 큰 무리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보통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6개월 이상 자가치료 또는 보존치료를 실시하였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이 되는 경우로,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평소에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사진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우선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 등 바닥이 딱딱하거나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을 시 족저근막염을 포함하여 발 전체적으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 및 부기가 생길 시 하루 20~30분 정도 냉찜질로 관리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됩니다. 발가락을 잡아서 몸 안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발을 포함하여 종아리를 주물러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어느 정도 발바닥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