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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간이 어떤 역할을 하기에 중요한지는 피로와 관련해서만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 여러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가 풀리지 않기에 면역력 저하고 감기에 쉽게 걸리거나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등 여러 증상들과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 건강을 위해서라도 도움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간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쑥

 

 

쑥은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간 해독에 특히 좋으며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지요. 또한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좋은 약재로 쓰이며 쑥의 한 종류인 인진쑥에 포함된 카피라린이라는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간 기능 활성에 도움이 됩니다.

 

 

2. 부추

 

과거에 "간병이 있는 사람에게, 부추 삶은 물을 마시게 하면 병증이 낫는다."라고 말이 나왔을 정도로, 부추는 특히 독소배출과 함께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 예방에 특히 좋습니다. 또한 동의보감 의서에는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하여, 김치를 만들어 섭취하면 좋다"라고 언급될 만큼 간 건강에는 특효입니다.

 

이는 부추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해독작용 또한 뛰어난 비타민 A와 비타민C 등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호두

 

 

호두가 간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에는 아르기닌글루타치온을 포함하여 오메가 3과 같은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간의 독소인 암모니에 제거에 도움이 되어 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메가 3와 같은 지방이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는 등 여러 요인으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올리브유

 

 

서양에서 많이 사용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요리에 활용하고 있는 올리브유 또한 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간에서 생성하는 착한 DHL 콜레스테롤 분비를 촉진하여, 담즙 분비 촉진을 통해 체내 해로운 독소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레드비트

 

 

간에 피로를 느낄 때는 자색을 띄는 식재료를 섭취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붉은빛을 내는 색소에 함유된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특히 레드비트 속에는 베타카로틴베타인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 시 간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6. 헛개나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숙취해소음료 하면 떠오르는 헛개나무입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땀을 나게 하거나, 또는 이뇨배출 등을 통해 우리 몸에서 열과 습기를 내보내야 도움이 됩니다. 헛개나무가 숙취해소에 특히 도움이 되는 이유는, 헛개나무에 포함된 오메가 3아미노산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세포 활성화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고, 열이 달아오르는 증상을 내려 없애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