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및 나쁜 음식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환자가 늘어나는 등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병' 일 겁니다.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젊은 당뇨'라고 할 만큼 당뇨는 항상 신경 쓰며 살아가야 하는 감기처럼 익숙해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당뇨와 관련하여 당뇨병의 초기증상 및 당뇨를 키울 수 있는 나쁜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당뇨 초기증상

 

 

• 잦은 소변 : 다뇨증이라고 불리우며 당뇨병 환자는 체내 혈당 수치가 높아져 신장에서 포도당을 걸러내느라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 심한 갈증 : 잦은 배뇨와 함께 찾아오며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더욱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극심한 배고픔 :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극심한 배고픔을 느낍니다.
• 체중 감소 :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근육과 지방이 분해되면서 체중이 감소합니다. 그런데 운동 등을 통해 얻어지는 체중 감소가 아닌, 별 다른 행동이나 증상을 못 느꼈는데도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를 느낀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시력 저하 :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수정체가 부풀어 올라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성의 망막변증을 비롯하여 더욱 심각한 눈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 손발 저림 : 고혈당으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피로감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만약 초기에 발견될 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10가지 위험한 음식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는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10가지 위험한 음식입니다

 

1. 흰쌀밥 : 흰쌀밥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정제된 흰 밀가루 제품 : 빵, 파스타, 과자 등 흰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지방이 많은 고기 : 삼겹살, 갈비 등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는 혈당 상승과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짜장면 등 중국요리 : 짜장면, 짬뽕 등 중국요리는 소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5. 설탕이나 크림이 첨가된 커피 :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을 넣으면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과일주스 또는 스무디 : 과일주스와 스무디에는 당분이 많아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감자튀김 : 감자튀김은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8. 가공식품 : 가공식품은 보존제, 첨가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9. 탄산음료 : 탄산음료에는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 디저트 : 케이크,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디저트는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및 당뇨병에 나쁜음식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

 

당뇨병은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져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눈의 당뇨병성 망막증, 치아의 치주염, 뇌졸중, 발의 족부괴저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위험한 음식들을 피하고,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은 단 음식 섭취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노화, 감염, 췌장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지만,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 관리가 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식단 관리,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종합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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