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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026년부터 토일월 3일을 몰아서 쉴 수 있도록 이른바 '요일제 공휴일 추진'을 적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공휴일을 날짜가 아닌, 요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늘려 국내 경제에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일제 공휴일 추진배경
우선 요일제 공휴일을 적용하기로 한 배경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한국의 장시간 근로 관행 :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연 23.1일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근로자의 휴식 보장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가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일제 공휴일 적용 방안
✅ 대체공휴일 적용 확대 : 현재 일부 공휴일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을 더 많은 공휴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요일제 공휴일 도입 : 주중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국민 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일제 공휴일 적용에 따른 장•단점
[장점]
✅ 주중 휴일로 인한 업무 단절 해소 : 기존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휴식 시간이 부족했는데, 요일제 공휴일로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소비 진작 효과 : 주중 공휴일로 인해 소비 활동이 늘어나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안정적인 휴일 수 보장 : 대체공휴일 또는 요일제 공휴일 도입으로 매년 일정한 수의 휴일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자금 유동성 제고 : 급여 지급 주기 다양화로 직장인의 자금 운용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
✔️ 기념일 제정 취지 훼손 : 특정 날짜에 지정된 공휴일을 요일제로 전환하면 기념일의 의미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 혼란과 적응 기간 필요 :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과 국민들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 운영 차질 : 주중 공휴일로 인해 기업의 생산 및 영업 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일제 공휴일 도입 시기
3일 발표된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날짜 중심의 공휴일 제도 개편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또는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요일제 공휴일로 매년 안정적인 휴일 수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이를 통해 매년 법정 휴일과 주말이 겹쳐 전체 휴일 수가 달라지고 징검다리 휴일에는 개인 휴가를 끼워야 하는 비효율을 막고 쉬는 기간만큼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로 이르면 2026년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3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요일제 공휴일 추진'에 대한 내용을 정리래 드렸습니다. 추가로, 요일제 공휴일 도입과 관련하여 정부는 물가 관리와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요일제 공휴일 도입은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념일 제정 취지 훼손과 기업 운영 차질 등의 단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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